나무보다 숲 파악…일단 B형 집중, 빈칸 추론서 승부…어휘 정리
2014학년도 수능시험부터는 선택형으로 치러진다. 예전 수준인 B형과 그보다 쉬운 A형이 그것. 국어와 수학을 동시에 B형으로 선택할 수는 없도록 제한했기 때문에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상위권 대학일수록 인문계열은 국어 B, 영어 B, 수학 A형을 요구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A, 영어 B, 수학 B형을 조건으로 건다. 중상위권 대학들은 영어 B형을 필수로 지정하고 A, B형 중 선택하더라도 B형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결국, 국어와 수학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되는 계열별 시험이고 영어가 사실상 수준별 시험이 되는 셈. 이 때문에 선택형 수능시험에서 어느 유형을 선택할지 가장 고민이 되는 과목이 영어다. 현직 고교 영어 교사와 영어 점수가 뛰어난 학생들을 만나 수능시험 영어 과목 대비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이하 생략)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
기사 전문 새창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