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이번 방학을 빈둥대며 즐기면 보내고 싶었다.
근데 엄마가 매일 7시간 씩 여기, 영어훈련소에 보낸다니, 정말 청천벽력같은 말씀이셨다.
하지만 여기에 다니면 영어가 늘것이라는 믿음에 결국 여기에 다니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여기에 다니고 보니 꽤 생각보단 괜찮았다. 숙제도 생각보단 적고 선생님들께서도 친절하셨다.
그리고 솔직히 무엇보단 좀 배고플 것 같았으나 간식을 주어서 괜찮았다. 수업이 영화 1(카2)
영화2(매직스쿨버스), 원어민 수업, 뉴스, 그리고 복습으로 나누어 있어서 좋았다.
카2, 매직스쿨버스, 뉴스는 무슨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프로그램으로 문장을 연습하니까 공부가
잘 되는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좋았던 것은 휘슬이였다. 수업시간에 포인트를 받거나
숙제를 잘해오거나, 매주 금요일에 했던 contest에서 순위권에 들어 상으로 휘슬을 받은 것을
모아 붙이면 많이 모이면 모을수록 좋은 것이다. 그리고 수업시간이 시작하고 매일 다른 노래를
배운것도 정말 좋았다.
그리고, 남자 선생님들은 잘 모르겠지만, 여기 여자선생님들은 모두 다 솔직히 예쁜 여자 배우
얼굴 뺨친다. 다들 예쁘게 생기셨다. 예쁜 얼굴만큼 마음씨도 예쁘시다 ^^
이번 여름방학에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같아 기분이 좋다. 새롭게 학기가 시작되면 친구들이
깜짝 놀랠것 같다. 다음 방학때도 박코치 소리영어 훈련소에서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