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7시간이나 매일매일 그것도 1달씩이나 다니니까 학교친구도 잊어버렸다 ㅠㅠ.
여기 오면서 지루할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었지만, 영어듣기는 늘은 것같다. 근데 말하는것은 늘었는지
내 자신은 잘 모르겠다. 근데 여기서 팝송도 따라하고 영화를 보면서 배우니까 재밌기도 했다.
다른 학원이 그 학원식으로 수업했으면 지금 이 후기를 쓰지 못했을 수도 있을것 같다.
여기 방식대로 재밌게 해서 버틸수 있었던 것 같다.
친구들과 같이 웃고 떠들며 밥도 먹고 놀고, 공부할수도 있어서 좋은 추억을 가질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연극, 더빙, 팝송을 부르는데 내가 할땐 두근거리기도 하고 볼대 재밌기도 했다.
더빙은 처음에 1등을 해서 기분이 째졌다. 팝송에서는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그리고 연극은
소품으로 2등인가 3등을 했다.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방학 끝나고도 엄마가 다니는거 생각해보라는데 그건 너무 고달플것 같다.
하지만 다음 겨울방학땐 한번 더 하고 싶다. 거기서 친구들도 만나고 같이 놀고 공부하고 싶다.
박코치님도 꼭 한번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