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다른 친구, 언니, 오빠들보다 늦게 들어와서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었다.
처음 온 날도 아파서 집중도 안됐고, 휘슬은 어디에 붙이는지, 언제 무엇을 하는지,
코치님들 이름도 몰랐다.
그런데 언니들이랑 친구들이 잘 대해 줘서 적응은 평소보다 100배는 빨리 했다.
토이스토리에서는 조금 어렵고 혼란스러웠다.
그런데 토이스토리 막바지 부분에서는 제법 잘 되었다.
몬스터 주식회사 할 때는 진짜 영어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막바지에서는 내가 영어를 좀 하는 애로 등극됐고,
새미코치를 만나고서는 실력이 0%였던게 200%가 됐다.
아직은 콩글리쉬를 가끔 쓰지만,
500반에서는 단어와 여러 형태의 문장을 공부해서
완벽한 영어의 기둥을 세웠으면 좋겠다.
깜박하고 쿵푸팬더를 까먹었는데, 말을 안해도 완벽하다!
박코치스피킹은 완벽하다!